짧은 생각

(2018.8.28) 지인의 가상화폐 수익을 듣고 자괴감

미스터 썬샤인 2020. 11. 28. 22:16

지인과 카톡을 하다가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화폐에 800만원 투자해서 5억 현금화해서 대출 다 갚고 행복하다고 들었다.

이전 투자는 실패했는데 이번 투자는 60배 수익이라 한다.

퇴근길에 생각하니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대출 규제 직전에 용산 헤링턴 18억 주상복합 청약 당첨된 회사 차장과 1월에 주식 투자로 1천만원 벌고 이후 수익이 없고 저조한 내 모습을 같이 떠올리니 자괴감이 드네.

전세 2천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집을 2014년에 4억에 사서 지금 9.9억 하는 등 100% 넘는 수익을 보고 매년 주식 수익으로 해외로 가족 여행을 가긴 했지만 너무 내 자신이 초라해보인다.

남의 떡이 너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