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이 불가피하게 노트북을 써야하는 일이 있어 필요한 내용을 전달을 했지만 찜찜했다.
명확히 내 분야의 업무도 아니고, 몇달전부터 진행된 업무에 내가 참여가 되어 내게 문의가 왔고 다른 사람한테 돌리기 싫어 가이드 정도만 했다.
당시 다른 일로도 바뻐서 좀 더 세밀하게 전달못한 내 잘못도 있다.
그 찜찜함이 오늘 짜증으로 다가왔다.
상황을 대충 파악했으면 진행을 해주면 좋겠다는 나의 이기적인 생각이 잘못된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며 말하며 내게 요구하는 걸 보면 답답함이 밀려 오면서도 차라리 저렇게 하거나 미리 넘길걸 싶었다.
가뜩이나 8월 31일까지 19년 기반시설 보호대책과 ISMS 신청서와 명세서 작성으로 예민한데 저런 상황을 맞으니 답답했다.
내가 미리 재단하지 못한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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