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화된 빅데이터 단어
요즘은 어떤 분야, 업무에서든 빅데이터 라는 단어가 붙는 경우를 많이 본다.
업무 관련 솔루션을 검토할 때도, 법령을 검토할 때도, 현업의 업무로 보안성 검토를 하더라도 빅데이터, 대량 데이터 등의 내용을 자주 보게되고 검토 요구를 종종 받기도 한다.
▪️ 내 걸음보다 훨씬 빠른 바깥 환경
필드는 더욱 빨리 변화하고 있고 변화를 요구받는걸 느낀다.
빅데이터 관련 대학(원)교육, 학원 그리고 IT 도구 및 SW 소식을 많이 듣고 공부하는 분들도 많이 본다.
또한, 최근에는 과거의 자격증 제도가 빅데이터 이슈와 함께 연관되어 새롭게 포장되기도 하고, 1,2년 후에는 국가 공인 자격증도 생긴다고 들었다.
이러다보니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면 낙오될것만 같은 생각과 언제 쫓아가나 하는 걱정도 많다.
(이미 많은 부분에서 낙오중이지만 ㅜㅜ)
▪️ 내가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마음은 툴, 랭귀지를 배워 회사 내 시스템의 로그나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지만, 올해 해야할 일이 꽉 차서 그건 따로 시간을 만들거나 우선순위를 떠져봐야할거 같다.
그렇다고 마냥 뒤로 미뤄놓을 수는 없어 생각을 해보니, 기술적인 빅데이터 말고도 내 업무에서 당장 가능한 빅데이터가 있다.
업무 특성상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과기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보안원, KISA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보호 업무 관련 공문, 법령 체크 리스트, 가이드, 안내서, 비조치안내서 등이 아주 많다.
업무 수행에 있어 제대로된 검토 회신과 방향 제시가 중요하고 업무 특성상 법령과 편의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을 만들려며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단어, 문구 하나가 소중하고 그런 많은 것들이 어쩌면 내게 “빅데이터”가 아닐까 싶다.
아침, 점심 때 짬짬이 정리해서 절차화해서 팀에 공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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