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그 어느 여름보다 불쾌지수가 높은거 같다. 신체적으로도, 개인 감정적으로도..
* 가족, 친구,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는 난 키우는 것과 같다. 물을 많이 주면 썩고, 물을 덜 주면 말라 비틀어지고
*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아침 점심 저녁 시기마다, 해가 많은 날 습한 날 건조한 날 등 날씨에 따라 물의 양과 주기를 관심을 가지며 맞춰가야 겨우 1년에 1-2번 꽃을 피울까 말까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관계에서 굳이 꽃을 피울 필요도 없다.
* 그렇게 관계가 가지면서도 내게 소증한 사람은 또 극히 드물다. 그런 소중한 사람에 대해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1. 내게 중요한 사람인지
2. 내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3. 내가 잘 되었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사람인지
4.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지
* 이 나이에 들어서야 국어사전에 있었지만 지난 몇십년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소증함” 단어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 “이 삭막한 세상에서 나를 위해주는 사람은 진짜 몇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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